갯바위 릴찌낚시용 원줄은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중에 하나인데.

 

최근 선라인에서 자주 보이던 제품 두가지를 소개한다.

 

선라인에서는 이 두가지가 신제품으로 발전하는 기술의 최신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1. 이소 스페셜 경기 머스라드(Muslard) 2

 

아래는 제조사의 설명중 일부분이다. (자동번역)

 

강풍에 낚시 줄을 잡아 수 없기 때문에 라인의 표면을 친 수화하면 좋지만, 장대의 베타 기능과 원줄이 침몰 너무 라인 수선 할 수 없게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발수성이 강하면 반대 상황입니다.

이 상반되는 특성을 1 혼카하고 싶다. 그래서 도착한 것이 발수 × 친 수화로 표면 개질을 조합 한 P-Ion의 최첨단 기술. 이는 강풍에 낚시 줄을 잡아되고 장치가 흐르는 과정을 떼어 져 있던 상황도 라인을 조작하여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직선 결절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있다 H · M · W (분자량 나일론) 끈기 특성을 플러스. 가벼운 장치를 조작하기 쉬운 경질 성장 어렵다 실 질이면서도 걸고 나서는 높은 에너지 값에 물고기 잡아 당기기를 분산합니다.

(색상 : 핑크 / 150m 단품)

대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규격 호수 무늬 1.35 1.5 1.75 2 2.5 3 4 5 6
150m 단품 표준 실 직경 0.195 0.205 0.220 0.235 0.26 0.285 0.330 0.370 0.405
JAN 코드 No. 538980 538997 539000 539017 539024 539031 539048 539055 539062
※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입니다.  

[P-Ion 그래서 실현할 수 있었다 이상적인 조합] 전작의 다이나도에도 채용 된 가공법이 있었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코팅을 같은 실의 표면에 싣는 방법이다. 상품화에 겨우 도착했지만, 기존의 가공법으로 얼룩 등이 발생 이상적인 라인에 접근하는 다양한 제약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낚시의 개념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 "P-Ion"에 의해 그 난제를 클리어하는 데 성공했다. 이 마스라도 II의 가장 큰 특징은 발수 부분과 친수성 부분이 1 개의 낚시 줄에 교대로 존재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높은 발수 부분은 물 이성이 잘 라인의 조작성을 향상시켜줍니다. 반대로, 친수 부분은 발군의 조수 친숙하여 강풍시에도 장치를 안정시킬 수있다.

이러한 장점을 잘 결합 할 수 있다면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낚시꾼도 스트레스없이 사용할 원줄이 완성 ... 그리고 장기간의 테스트를 반복하여 겨우 도착한 대답은 이것이다.

  • 150cm의 발수 부와 50cm의 친수성 부분의 반복이다.

 

--------------------[선라인 설명 여기까지]------------

실제로 위쪽 표를 보면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 하겠지만 일본내에서도 40%할인등 18,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현시점 파는곳이 몇군데 없지만 최저가 2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벵에돔 낚시를 위해 줄을 얇게 쓰기위해 1.35호 1.15호(아직 미출시)까지 추천하는데. 얇은 줄의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단점은 강도가 떨어지는것인데. 해당 원줄이 고강도 나일론으로 튼튼하다고는 하는데.

 

위쪽 설명과같이 발수부분과 친수부분이 150cm, 50cm 간격으로 반대되고 있는데. 실제로 이것은 단점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낚시꾼의 입장에서 위에서 보면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면 원줄이 아래위로 물결치는 모양이 반복될 수 있는것인데 그렇다면 줄이 길게 풀릴 경우 의도치 않은 여유줄 분량이 생길테고. 내가 주로 하는 낚시 방법인 전층낚시에는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겠다.

 

Night Surround NSV-01이라는 5~6만원 이상하는 고무밴딩형 헤드라이드 불빛을 밤에 비추면 원줄이 잘 보인다는 특수소재라고도 하지만. 그걸 쓸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핑크색 단품인데. 제조사의 설명과 달리 실제 사용자의 시인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며, 실제로도 핑크나 보라색 계열(블랙스x림)이나 구레x치, 테크니션 오x레 등의 원줄을 써 봤을때 시인성이 굉장이 떨어져서 원줄 관리가 어렵다는 것은 써본사람들은 알것이다.

 

이는 '이줄 강하니까 얇은거 써!' 라는 컨셉에 비해. 실제로 원줄 색상이 크게 관계없는 반유동낚시에는 큰 관계가 없을 수 있고, 밤낚시(어차피 안보이니까..)에는 괜찮을 수 있겠으나. 주로 고부력인 반유동 낚시라면 실제로 원줄이 크게 얇을 필요도 없을것이지만 저부력 전층낚시나 전유동낚시에는 원줄이 얇으면 유리한점이 크게 있을 수 있으나 시인성이 떨어지면 그만큼 큰 단점이 생기는것이고. 밤에는 큰놈들이 물어서 원줄을 올려쓰는 평소 낚시방법에도 어긋나는 방식이기때문에 전층낚시를 즐기는 나에게는 구매력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최종 평가이다.

 

 

개인 구매력(2.5점/10점 만점)

 

하지만 선호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해당 내용을 알고 참고하여 구매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2. 이소 스페셜 비져블 프리(Visible Free)

뭐.. 선라인 원줄에 상시 이소스페셜이 붙어있으니 그냥 비져블프리라고 하면 되겠다.

패션 오렌지 컬러 채용으로 흐린 아침 저녁 마즈, 역광 등 모든 조건에서 가장보기 쉬운 색상을 실현. 라인 궤도의 확인 및 수정이 간단하고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인성을 높였다 광택 라인은 나일론 수지에 마이크로 티타늄 섬유를 융합시킨 특수 나일론 라인입니다.

초 발수 트리플 레진 처리하여 뿌리 위화감 조수 차이에 강하고, 촉촉한 미끄러짐이 좋기 때문에 캐스팅 성능이 뛰어나다. 흘려거나 떨어 뜨리는 낚시에 적합합니다.

UV - R 제법 나일론 라인의 약점 인 자외선에 의한 강도 다운을 최대한 억제했습니다.

호수 무늬 범위별로 유연한 소프트 실 질 설계 (1.5 호 1.75 호) 미디엄 소프트 (2 호 2.5 호) 소프트웨어 (3 호 · 4 호) 슈퍼 소프트 (5 호 · 6 호) 엑스트라 슈퍼 소프트 마무리, 릴에 익숙하지 잘 감아 구세있는 크고 잡힌 쉬운 문제가 적은 라인입니다.

(색상 : 패션 오렌지 / 150m 단품)

규격 호수 무늬 1.5 1.75 2 2.5 3 4 5 6
150m 단품

糸径 (mm)

0.205 0.220 0.235 0.260 0.285 0.330 0.370 0.405
JAN 코드 No. 539918 539925 539932 539949 539956 539963 539970 539987
※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입니다.  

일전의 유명한(?) 비져블 플러스(VISIBLE PLUS)가 시인성도 좋고 국내가격 무려 13,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몇가지 호수를 써보니 가성비도 좋고 튼튼하기도 하지만 몇번 큰 고기를 걸고나면 줄이 얇게 당겨지는것인지 플로팅 효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UV-R방식이로 햇볓(자외선)에 의한 강도저하를 억제했다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태닝탓인지 소금물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색상도 옅어지고 직진성도 잘 모르겠던터라. 그냥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는 괜찮은 라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새로 나왔다.

 

화이트. 시인성은 뭐..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고. 비져블 플러스에 비해 직진성도 향상. 그래프로보면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비중이 1.12에 초발수 가공으로 물위에 잘 뜰것이고. 마찬가지로 18,000원대(일본)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써볼 필요가 있는 원줄로 보인다. (아직 국내에는 잘 안파는것 같네요)

 

이상 선라인에서 나온 2가지 원줄 제품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서울사는 낚시꾼 브런취입니다.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을 끼고 샌드위치 연휴.

 

겨우내내 추위에 출조를 안하셨던 레모니카노님을 데리고 간만에 동출을 계획합니다.

 

신나게 울진으로 갔다가 황어5수 학꽁치한마리하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거제로 출발!!

 

지세포 도착시간은 이미 오후2시.

 

모 낚시점을 갔더니 2시간정도밖에 낚시못한다고 하여.. 

 

포기할려던찰나 옆 낚시점을 갔더니 지금나가서 5시 30분까지 3시간여 낚시.

 

이곳 지세포에서 나가는곳은 당연히 지심도 인줄 알았더니 지심도까진 가지 않고

 

그냥 항구를 돌아 방파제 맞은편 갯바위에 바로 내려줍니다. 허허..

 

그런데 바다에 이상한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적조인가! '선장님! 적조가 이래서 낚시 되는자리 맞습니까?' 했더니..

 

적조가 아니라 홍합알(?) 이랍니다. 홍합 산란기에 지심도 내만권에 저런 띄가 항상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찾아보니 낚시랑 아무 상관 없답니다.

 

그러나.. 3시간낚시에 시원하게 입질한번 못받고 망상어아기들 밥만 주고. 돌아와서 술먹고 기절!.....

 

 

둘째날. 또 오후에 다시 가서 짬낚. 지심도 뒤편 내리고 싶다고 얘기하니 그쪽으로 동선이 안나온다며 안된답니다.

 

뭐.. 그렇다고 하니 그래도 가야죠? 물 잘가는 곳 수심 깊은 곳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수심7미터. 5물인데 물 하나도 안가는곳에 내렸습니다.

 

 

3~4미터권에서 입질한다고 들은터라 뒷줄을 든든하게 있을 요량으로

 

채비는 기울찌 0호 M사이즈, 0호조수우끼(대), 목줄1.2호 3미터, 무봉돌, 벵에돔4호바늘로 시작.

(목줄1호로 할랬는데 안가져갔더군요 ㅋ, 근래에 큰놈나오는곳만 다녔더니 조끼에 든 목줄이 5호4호,3호,2.5호 끝.

1.2호 목줄 다른곳에서 못찾았으면 억울할뻔 헀습니다.)

 

바람도 별로 없고. 오늘같은 상황에 벵에돔 유영층을 탐색하기에는 teamjf의 전층조법이 아주 적당합니다.

 

빵가루를 몇번 치고나니 어제와달리 잡어의 등색(?)이 다릅니다.

 

수면부터 내리는 탐색에 드디어 희미한 입질과 함께 올라온녀석은 자리돔!

 

어제랑은 조금 양상이 다른가 봅니다. 망상어보단 자리돔이 백배 나은 상황이죠~

 

그런데 그 작은 크릴들이 어신도 없이 계속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작은 잡어들이 삼키지 않고 여러방향에서 크릴을 톡톡 건드려 뜯어먹어 없어지는 상황.

 

채비를 변경합니다. 

 

레모니카노님께는 목줄찌를 달아주고.

 

저는 같은 기울찌 0호지만 여부력이 극히 작은 아이로 찌를 바꾸고. 목줄을 절반을 잘라내어 1.5미터로 줄인다음

50센치위에 g7봉돌을 물립니다. 조금 더 부자연스럽지만 예민한 어신도 받아낼 생각입니다.

 

그런데 3미터정도 내려가면 입질은 오지만 후킹은 하나도 안되고 크릴만 사라지는 상황.

 

3미터권에도 잡어가 있어서 입질만 알게된것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분. 우연찮게 입질 없이 그 층을 뚫고 내려가도. 결국은 어신없이 건져보면 크릴은 없습니다.

 

작년에 갈아두고 1년을 차에 들고다녔었던 빵가루 미끼를 꺼내 걸죽하게 반죽한다음. 

 

내만권 벵에 사이즈를 고려해서 아주 작게 콩~알만하게 뭉쳐서 바늘에 단 다음 내려봅니다.

 

드디어! 슈루룩~ 내려가는 어신!

 

22cm. 반가운 벵에지만 아기입니다 ㅋ

 

그리고는 뜨문뜨문 올라오는 벵에들. 모두 22~25급입니다.

 

레모니카노님이 잡은녀석만 25수준.

 

25가 큰거랍니다 ㅋ

 

한달전에 잡은 47cm벵에가 생각나면서... 애기 벵에도 딱 25cm넘는애들만 모아서 간만에 벵에돔회 한번 하려다가.

 

여러마리중 결국 25cm되는놈은 한마리뿐이라 ^^; 모두 방생!

 

그래도 간만에 반가웠다 벵에들아!

 

 

철수를 준비하고 맞은편을 보니 지심도가 멋지게 보입니다 ^^

 

갯바위에 깜빡하고 놔두고 가신 다른 조사님들의 쓰레기까지 내 쓰레기봉투에 가득차게 넣어 오면서.

 

고기는 못가져왔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거문도(巨文島)

 

추자도, 가거도와 함께 바다낚시꾼들에게 3대 원도권 출조지로 유명한 거문도.

 

거문도에 가는 방법은 일반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때 2가지 방법이 있다.

 

낚시배로 근처까지가서 종선비(*)를 내고 갈아타서 내리지 않는 한 여객선으로 가야 한다.

 

 

1. 여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는법

 

목적지

선사명/연락처

선박명

정원(차량)

기항지

출항시각

동계/하계

소요시간

거문도

오션호프해운㈜

061-662-1144

홈페이지 

줄리아아쿠아호

조국호

306명

359명

나로도

07:40

13:10

11.1 ~ 2.28.

2시간10분

손죽도

초도(대동)

07:30

13:40

3.1.∼10.31.

서도/동도

거문도

 

주소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연락처

061-810-0120~4 ARS 1666-0920

 

-오션호프해운 운항시간

여수->거문도

운항구간

여수 출항

나로도

손죽

대동(초도)

동도/서도

거문

소요시간

여수-거문

07:40

08:30

09:00

09:25

09:55

10:00

02:20

여수-거문

13:40

14:30

15:00

15:25

15:55

16:00

02:20

돌아올 때 - 거문도->여수

운항구간 거문 출항 대동 손죽 나로 여수   -   -
거문-여수

10:30

11:05

11:30

11:50

12:40

  -  

02:10

거문-여수

16:30

 

 

17:30

18:20

  - 

01:50

 

 

 

 

 

 

 

 

 

운항시간과 기항지는 선박사정 및 기상,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항상 문의와 확인 바랍니다.

3월1일부터 선박 접안 시설 문제로인하여 오전 - 동도 , 오후 - 동도 경유 합니다.

거문도 출항시 동도 경유하지 않습니다.

줄리아 아쿠아는 정기 검사 및 선령연장 검사 준비로 운항하지 않습니다.

위 시간표는 참고용이며 당시 상황에 따라 시간이 조금씩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오션호프해운 예약 및 문의전화 061-662-1144

 

여객운임

출항지

도착지/운임

여수

거문

동도/서도

손죽

대동(초도)

나로도

₩36,100

₩36,600

₩26,600

₩30,500

₩14,650

나로도

거문

동도/서도

손죽

대동(초도)

여수

₩29,500

₩30,000

₩16,400

₩19,700

₩14,650

손죽

여수

나로도

거문

동도/서도

대동(초도)

₩25,100

₩15,100

₩12,800

₩13,300

₩4,800

대동

여수

나로도

거문

동도/서도

손죽

₩29,000

₩18,200

₩9,000

₩9,500

4,800

동도/서도

여수

나로도

손죽

대동(초도)

-

₩35,100

₩28,500

₩13,300

₩9,500

-

거문

여수

나로도

손죽

대동(초도)

-

₩36,100

₩29,500

₩13,900

₩9,750

-

 

 

2. 고흥 녹동항(녹동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가는법  (차량 이동 필요시 고흥에서만 가능)

 

 

녹동항 -> 거문도 : 녹동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소요시간3시간 차량은 사전 전화예약) 061)844-4358, 061)843-2300, 

ARS 1666-7710

010-5960-2300(차량예약) 카니발 99,000원(운전자1인포함)

일반문의? 010-2055-9724 

녹동 - 거문도(초괘속선)

(청해진해운/페레스트로이카호)

2019년10월20일까지 수리휴항중

출항시간 08 : 00

입항시간 09 : 00

매주 월/토/일요일

 

녹동 - 거문도(초도) / 차도선

(평화해운/평화훼리5호)

매주월요일 정기휴무

출항시간 07 : 00

 입항시간

초도 08:50

거문도 09:50

매주 월요일 휴항

나올때. 거문도 -> 녹동 14:30분 (14시라는글도 있지만 ARS에서 14:30분이라고하니 맞을듯. 현장 확인필요)

 

선  사

정액

경노(20%)

중고생

소아(50%)

(주)청해진해운/페레스트로이카호

24,000

19,500

22,000

12,000

평화해운(주)/평화훼리5호(녹동~거문)

24,300

19,700

 

12,150

평화해운(주)/평화훼리5호(녹동~초도)

18,600

15,200

16,900

9,350

※ (터미널이용료 1,500원포함)

       ※ 특별수송기간(하계 피서철(7/23~8/10), 중추절, 구정)에 상기요금에 10%할증

 

터미널주차장이용안내 : 30분당 500원, 1일 5,000원 (총 주차대수 : 130대)

        ▶ (주)청해진해운 TEL : (061)843-7900, 2700 FAX: (061)843-9988 / 거문도: (061)666-2801 X휴항중

        ▶ 평화해운(주) TEL : (061)843-2300

평화훼리5호 기항지 추가 (손죽도)

1. 손죽 기항 실시 일자 : 2014년 12월 17일(수) 부터

2. 손죽 기항 일자 : 매주 수요일, 금요일

3. 손죽행 여객 및 차량승선 사전 전화예약

   - 예약전화 : 010-5960-2300

   - 예약가능시간 : 출항일 2일전 또는 1일전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 전화예약을 한 차량은 반드시 출항일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하여 대기 중 이어야만 전화예약이 유효합니다.

   - 전화예약을 하였으나 1회라도 출항일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하지 아니하여 승선이 이행되지 아니하였을

     경우 다음 예약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불가항력(기상악화, 선박고장 등)으로 인하여 운항이 통제될 경우 해당일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2019년 4월19일 현재는 청해진해운의 페레스트로이카호는 휴항중으로 평화해운의 평화훼리5호만 운항중이다.

 

 

 

대물 참돔의 메카! 대삼부도보다 더 참돔포인트로 유명한 소삼부도!

 

그러나 유명세에 비해 정보가 너무 없다. 왜일까?? 비밀인가??

 

여기 포인트정보들이 포함된 소삼부도 낚시지도 v0.9 버전을 배포합니다. 정보를 더해주세요 ^^

 

 

3~4월 대물참돔과 대물벵에. 다양한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들이 모두 있는 그곳.

 

삼부도 중 대 삼부도 낚시 포인트 지도이다.

 

 

사실상 이름이란것이 애매한곳들중 하나인데. 부르는사람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니 이름은 초유명 포인트 아닌이상 의미가 없으니 참고하는데 의의를 두면 될것이다. 유명낚시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 정보가 별로 없다.

일부 정확한위치가 아닐 수 있음을 밝혀두고. 첫번째 v0.9버전을 배포한다.

 

참돔과 대물벵에돔! 꾸준한 마릿수 감성돔~~ 돌돔꾼들도 찾는그곳! 삼부도로 떠나자!!

 

 

역대급. 긴 조행기 씨리즈였다.

 

정신없이 지나간 5일. 갔다오니 너무 피곤해서 글을 쓰기가 싫었는데.

 

그래서 5일치 한방에 사진몇장올리고 '잘 갔다왔다~~~' 하고픈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매일매일 나눠 쓸줄이야...

 

anyway.. 마지막날.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므로 오도열도에는 가지 못한바.

 

미야노우라 짬낚을 말씀 드렸었었다.

 

오도열도와 동일하게 새벽4시 출항. 12시에 철수하는 일정으로.(짬낚아닌듯)

 

오늘의 출조인원은 3명. 짬낚이고 근거리다보니.. 3명 한포인트에 내리기로 했다.

 

지난번에 왔을때 내렸던 오가미지마 정도 생각하고 10분정도 갈 줄 알았는데..

 

25분을 간다..

 

헐.. 같이 배를 탔던 일본인팀들 두팀 내려주고 지도를보니..

 

카미아지카시마. 상 아지카섬이다. 미야노우라 출조지중에서는 가장 먼편에 속하는곳이다.

 

(음독 훈독은 몰라서 이름을.. 대충적었는데... 간김에 하나하나 물어보고 올껄 그랬다.)

 

이번엔 오도가 아니라 근처다보니 아직 날이 한참 어두운 새벽 4시30분에 내렸으니..

 

헤드랜턴을 켜고 밑밥을 만들고 전자찌를 채비했다.

 

나는 오늘의 동행이신 신이형님과 루도형님사이에 서서 또 발앞부터 노렸다.. 

 

운좋게도 또 제일 먼저 입질을 받았고.. 그리 힘찬놈은 아니기에 대물은 아닌것같았는데..

 

다 올라와서.. 랜턴을 비춰보니.. 뭔가 붉기는 한데.. 참돔모양도 아닌것이.. 당췌 무엇인지 알수가 없어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일단 뜰채로 올려서 가까운곳에서 불을 비추어보았더니..................

 

헐............

 

말로만 듣던 바리류가 아닌가!!! (사진은 밝아지고 난 후 철수전에 찍었습니다.)

 

그것도 그중의 고급이라는 붉바리 ^^ (갯바위에선 몰라서 출조점 선장에게 물어봤더니 일어로 '키지하타')

 

시작하자마자 또 낚시 다 했다.........................

 

고기 욕심이 사라졌다.. 얘만 살려가자는 목표로 ^^ 귀하고 비싼아이~~

 

그래서인지 이날 사진이 별로 없다 --;;

 

오른편의 루도형님 큰 감성돔 한마리 걸어내시고 ^^

 

한참간 소식이 뜸하던 가운데.. 슬슬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수리과의 맹금류 한마리가 루도형님 머리위를 계속 뱅글뱅글 돈다..

(규슈지방에는 엄청나게 큰 맹금류가 무지무지무지 많습니다.)

 

아차! "형님! 물칸 닫으세요! 독수리가 물어갑니다!!!" 

 

형님이 물칸뚜껑을 닫자.. 금새 그놈이 포기하고 옆 절벽에 내려앉아서 쳐다본다.. 허허..

 

사실 볼락이나 작은벵에도 아니고 4짜가 넘는 큰 감성돔을 새가 어찌물어가겠어? 하는데.. 그 맹금류 크기를 보신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드디어 왼편의 신이형님도 감성돔 한마리를 걸어내시고~~

왔ㄸ!@

 

그후 루도형님 또 3짜 감성돔 한마리.. 자리돔2마리 ..........

 

이쁜 참돔 아기 사진모델로 잠시 등장했다가 9짜되러 바다로 떠나고..

그리곤 도시락 까먹고 대망의 5일차 규슈 낚시를 마감했습니다.

 

 TeamJF 서울지부!

돌아오는길 배 뒷편 의자에서 근처 포인트 설명해주는 선장따라 유람 관광 잘하고.

 

숙소 도착해서 후다닥 짐챙겨서.

 

공항에 가면서.. 

 

포장한 물고기 오버차지가.. 1킬로당 10000원으로 올랐으니까.. 이것저것해서..

 

오버차지만 30만원 예상했는데..

 

올때랑 달리 미리 좌석지정안했더니 비행편 10분뒤로 바뀌었다며.. 짐을 공짜로 싣어주겠다는것 아닙니까?

 

원래 짐은 9개를 맏길려고했는데.. 그말듣고 13개 맏기고 기분좋게 10분 늦출하고 30만원 벌었다며 기뻐했답니다.

 

럭키 ^^

 

 

긴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숙해진 갯바위, 차분한 마음

 

이날은 다시 중오도(편의상)까지 와서 첫날 내렸었던 카바지마 남쪽편 독립여에 내렸다.

 

전체적으로 홈통분위기의 지형으로 둘러싸진 위치의 독립여

 

바람도 평소보다 줄었고 너울도 별로 없는곳이다. 

 

북서풍을 피해 내려준자리라 그렇게 느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초들물이 끝나가는 시점인데 갯바위가 수면으로부터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오래 낚시하지는 못할것같은 느낌. 

 

오늘따라 구름도 많이 없고 오는길에 별들도 많이 보였다.

 

채비를 시작하니 정면에는 달이 떴다.

 

여명이 돋는 갯바위에 서서


전투에 앞서 칼을 준비하는 사무라이의 마음으로


경건하게 낚시대를 뽑아올린다.

 

오늘따라 가장 마음에 드는 바늘을 골라다가

 

목줄에 정성스레 묶고. 소품통을 뒤적거려 적절한 사이즈의 작은 봉돌 하나를 물렸다.

 

드디어 낚시 시작.

 

처음 내릴때 분위기가 그렇기도 했지만..

 

역시나 물이 거의 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모르는자리는 철저하게 기본부터 공략.

 

발앞부터 노렸다.

 

몇번 채비를 내리고보니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 보인다.

 

발앞이 대략 9미터.

 

한참을 찌아래로 원줄을 흘려보내다보니..

 

원줄이 들어가는 속도가 느슨해졌다.

 

바닥에 닿았나 보다.. 하며 감아들이는데.. 

 

릴을 한바퀴 돌리니 채비가 딸려오지 않는것이.. 바닥에 걸렸나보다... 라고 생각하는순간

 

아래로 쿡! 쳐박는다.

 

고기다! 들어보니 그리 큰놈은 아닌듯한데..

 

물밑까지 올라온 색이 은빛이라.. 아 감성돔인가 보다.. 했는데.

 

수면으로 올라오니 참돔 모양이다.

 

근데 건져올리니..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한번 봤던 청돔이란 녀석이다.

 

옆에서 낚시하던 오늘의 동행 고형근 프로님께 보여드렸더니 맛있는고기라고 오늘의 횟감이란다.

 

괜시리 기분이 좋다. 오늘도 시작부터 뭔가 목표달성한 느낌이다.

 

이내 옆자리에서 형님도 입질을 받으시고 한마리가 올라왔다.

 

 

올라온것은 벤자리.

 

금새 벤자리 두세마리를 더하셨다.

 

나도 청돔을 잡았던 발앞에서는 더이상 입질도 없고 날이 완전히 밝아오므로

 

공략거리를 5미터 더했다.

 

몇번을 내려보니 찌가 발앞까지와서 여에 쓸리기 직전에 건져내는데..

 

표층에서 찌에 거의 반응없이 크릴은 자꾸 사라지는 상황.

 

이번엔 찌에 반응이 오자마자 스풀도 안닫고 손가락으로 원줄을 누른채 고속 끊어치기 챔질을 했더니..

 

새끼손가락만한 쏨벵이가 그 큰 바늘을 물고 딸려왔다.

 

채비변경 타임. 오늘도 벵에들은 출근하지 않을듯하여. 철저하게 바닥 공략모드로 변경한다.

 

전층낚시에 주로쓰는 조수고무를 작은놈으로 바꾸고. 

 

오늘따라 길게했던 원줄을 1미터정도 잘라내고 1.5미터 정도로 만들고 봉돌무게는 늘렸다.

 

조금 더 캐스팅을 해다가 릴을 다시감아 채비를 완전히 1자로 만들고 원줄을 잡고 기다렸다가

 

목줄이 수중마찰을 덜 받을만큼 찌아래로 내려가면 뒷줄을 시원하게 풀어서 재빠르게 내려보낸다.

 

 

수심 12미터. 채비가 바닥에 닿아서 원줄 풀리는 속도가 느려지면 두어번 들어올려 견재를 하고나면

 

찌는 이미 발앞이고, 파도가 치지 않으므로 다음 캐스팅을 해야한다.

 

여째저째 반복하다 미동없는찌에 견재가 들어가는순간 묵직한 입질이 낚시대를 끌어당긴다!

 

'오우 오우!' 낚시대가 심각히 딸려갈때마다 LB살짝살짝 줬다가 여에 쓸리지 않게 재빠르게 감아들이기를 반복.

 

올라온놈은 역시나 감성돔이었다.

 

(정신이 없어 못찍었던 사진은 철수 후 찍은것으로...)

 

46.5cm 5짜는 안되지만 그래도 대만족 ^^

 

대상어는 벵에였는데 벵에는 어디가고 감성돔 낚시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 ㅎㅎ

 

오도열도 특성상 3월부터 벵에가 시작되고 3월말부터 감성돔이 입성하기 시작한다는데..

 

우린 3월중말(?)에 갔는데 왜 벵에는 거의 없고 감성돔은 먼저 들어온것인지.

 

이놈을 잡고나서 만조가 가까워지자 낚시자리가 물이 차서 낚시가 어려울것을 알았는지

 

여느때보다 일찍 배를 몰고온 선장이 '다이죠부데스까~~~~?' 하며 다가왔다.

 

'이도오!! 이도오 오네가이시마쓰!!!'

 

여차저차 옮겨내린자리는 좀전장소와 완전히 다르게 물이 미친듯이 흐른다.

 

금새 150미터를 풀어내고. 갑자기 참돔 낚시모드가 되어....ㅆ 지만 참돔은 잡지 못했고.

 

잡어 입질마져 뚝 끊긴가운데.. 몇시간이 흘러.. 자포자기.

 

내 반대쪽에서 낚시하던 형님이 두번걸었다가 둘다 발앞수중여에 끊어먹었다는 소식에 그 방향으로 낚시자리를 옮겼는데..

 

갑자기 형님이 챔질을 하는데 그 튼튼한 1.7호대가 놀랍도록 휘어진다!

 

'어 어~ 하는순간 초릿대가 수면에 담길만큼 꼬꾸라지고.. 릴링을 하려는순간 손쓸새도 없이 앞쪽 여에쓸려 원줄이 나가버렸다.

 

허탈한 순간 ^^;; 얼굴이라도 보여주고 갔으면 덜 아쉬웠을 텐데.

 

형님은 세번끊어먹고는 낚시대를 접고 수면모드로 전환 ^^

 

나는 쉬지않고 했지만 그 뒤로 고기라고는.. 또 어류도감에 추가한 '아홉동가리'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잡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다른조로 내린 형님들도 신기한 고기잡았다며 서로 꺼내서 비교해 보았는데.

 

헐.. 내꺼보다 더 신기하고 커서.. 졌다 ㅋ

 

오키나와에서 잡았던 앵무돔같이 생겼기도한데.. 색깔이 검붉은것이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이빨도 무섭게 생겼다.

 

출조점 사장님 보이길래 고기들고 뛰어가서 '무다이'란다. 마다이는 참돔인데 무다이는 무엇인지.. 검색해봐도 나오질 않는다. 추후 어류도감 찾아보는것으로 ^^;

 

먹는것이냐고 물어봤더니 아홉동가리는 홍콩에서 맛있게 먹는 고기라고하고, 회도 가능.

 

무다이는 회는 안먹고 탕으로 먹는다고 하셨다.

 

오늘의 출조는 이렇게 어류체포도감을 다양하게 채우고 마무리 되었다. ^^

 

 

셋째날.

오도열도로의 두번째 출조.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2시50분 알람이 벌떡 일어나

형님들 깨우러 건너가니.. 이미 조금 깨서 계신다 ㅋ 하루 해봤다고 적응이 되었는지.

출조점 도착시간이 15분이나 빨라졌다. 짐도 후다닥 싣고. 출발~~~~~~~~~~~~~

그런데 너울에 속이 쓰리다 ㅜㅜ

배가 워낙 빠르고 본류외해를 오래달리다보니.. 

오늘 역시 엄청난 바람에 한파에.. 너울에..  날씨가 안도와준다 ㅜ 

배바닥에 누워서 붕붕 뜨는 몸을 느끼며.. 어제먹은 술기운이.....빨리 도착하기만 기원했다.

너울이 심해서 그런지 오늘은 멀리 못가고 상오도 노자키시마 남쪽 끝즈음에 내렸다.

오늘의 동행은 역시 서울지부 신이형님.

난 분명 어제 날씨에 밑밥을 많이 못쳐서 그대로 남겨온걸 쓰려고 했고..

채비마져 윗채비는 그대로 넣어둬서. 밑밥 조금만 보충하고 바늘묶고 있는데... 

이미 새밑밥만드시고 채비 다해서 던지신다..

 



어찌 이런 스피드가 ㅋ 난 바늘만 묶는건데 ㅋ

 

어찌어찌해서 첫 캐스팅!.. 와..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너울이 넘실넘실한것이..

 

찌 흘러가는 속도와 분위기가 심상찮다.

 

그와중에 찌가 아래로 스르르르. 으잉(?) 잡어인가아? 하면서 챔질! 

 

쿡쿡거리 힘쓰는 모습이 꽤나 큰놈이다! 4짜는 될것같다!!

 

아.. 두번 릴링하기도전에 맥없이 빠져버렸다.

 

그 뒤로도 몇번의 입질은 왔지만 후킹은 안되는상황.. 바늘을 두단계 낮췄다.


앞쪽 여에 목줄이 두군데정도 쓸려있었지만.. 당겨보니 아직은 견딜만해보여서 그냥 캐스팅!

드디어 원줄을 후르륵~ 가져가는 입질!

헐.. 별리시 힘이 없는것이.. 쏨벵이인가 했는데. 40센치는 넘어보이는 벵에가 또 올라왔다.

 

 


옆에서 신이형님도 한마리 걸었다가 빠져버리고 ㅜ

그리고는 몇번의 캐스팅동안 쏨벵이 어랭이 용치. 잡어들이.. 오늘은 잡어 밭이다.

앞쪽에 뚝떨어져있는 여가 있어서 고기를 끌어올리기 힘든 지형이다. 걸자마자 강제집행해야 하는 자리.

하지만 그 뒤로 또 소강상태가 쭉 이어지고...

점심을 먹고 심기일전! 이날은 피곤했는지 어쨌는지.. 사진이 별로 없다...

도착한날이 사리때였는데.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3.5미터나 된다. 따라서 내렸을때가 만조가 아니라면 짐을 생각보다 엄청 높은곳에 배치해야 안전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물이 차오르고 너울때문에 자리를 옆으로 이동하신 신이형님쪽에서 드디어 한마리가 왔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무지막지하게 휘어진 낚시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헐! 엄청 큰놈인가 보다!!'

 

올라온것은 아쉽게도 현지에서 '산노지'라고 부르는 '쥐돔'. 하지만 돔이 아닐뿐 아주 고급 횟거리이다 ^^

 

그리고 또 한번의 입질!

 

또 엄청 큰건가 보다!!

 

 

한참의 실랑이끝이 모습을 드러낸 놈은 아쉽게도 감성돔! 하지만 사이즈가 장난 아니다~~

 

 

사이즈는 47.5cm . 5짜가 조금 부족한게 아쉽지만 개인기록 갱신 하셨다 ^^

 

나도 그 후 3짜 감성돔 2마리 더 건진 후.. 철수.

 

오늘도 찬바람, 너울속에서 고생했지만 옆팀에서 그래도 벵에가 몇마리는 나와주었고.

 

4짜도 2마리 있으니 그나마 선방 ^^;

 

부족한 벵에를 감시가 채워주고. 중간중간 벤자리들이 고기의 부족함을 채워주니. 그래도 꽝은 아닌 하루였다 ^^

 

마릿수조과는 옆 민숙 홍콩팀보다 더 나은 수준.

 

 

4명중 2명이 회를 잘 안먹는데다가 민숙 저녁이 육고기가 자꾸 나와서 회가 안팔리는 바람에 오늘은 한마리만 썰었는데도 오늘도 회가 남아버렸다 ^^; 회부자 ㅋㅋ

 

 

매일매일 새벽2시50분에 번쩍 눈떠서 후다닥 준비해서 조업갔다가... 오후4시부터 철수시작해서 오후6시에 숙소.

 

저녁먹으면서 한잔하고 오늘의 낚시이야기를 하다보면 밤9시.. 씻고자면 밤10시...

 

근데 또 새벽2시50분에 벌떡! ... 허허..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간다 ^^ 어부의 삶이란....................

 

 

둘째날.

 

적응안된 잠자리에 어제의 술이 독했는지.. 눈이 저절로 떠져 시계를 보니 새벽2시50분.

 

10분 후에 알람이 울리겠지만. 아직 피로한 마음에 억지로 눈을 감았다가. 3시알람에 눈이 번쩍!

 

일어나니 너무 추워서 찾아보니.. 한국도 마찬가지로.. 역대급 한파란다...........................

 

거기에 강한 북서풍... 14~9ms 그래도 후다닥 일어나서 간단히 세수만하고 형님들 깨워서 

 

물,음료수,간식,도시락 챙겨서 출조점 앞으로 집합!

 

4시 출항이지만 홍콩에서 온 팀이 미리 나온지라 우리가 조금 늦었나보다.. 밑밥챙기는중에 선장이 와서 빨리 가잔다 =0=

 

'하이 하이~~~ ' 드디어 3시50분경 출동! 

 

배가 엄청나게 시설이 잘 되어있고.. 깨끗하고.. 쇼파처럼 쿠션쿠션에.. 엄청나게 빠르고 조용합니다.

 

 

4명이 간터라 매일매일 조를 변경하기로 했는데 오늘의 같은조는 루도비꼬 지부장형님~

 

 

오늘 내린곳은 오도열도 중 중오도(상오도, 하오도 밖에 없지만 이해 편의상 중오도라고 부르더군요)의 카바지마.

 

토끼같이 생긴 섬의 오른쪽 토끼코에 내렸습니다.

 

오는데 한시간반쯤 걸려서 5시20분쯤이 었는데.. 내려서 밑밥 신나게 만들고 물한모금 마시고 채비하고나니 여명이 밝아옵니다.

 

오늘의 시작채비는 1.7호대. 3000번릴, 3호플로팅원줄, 2.5호 목줄, 기울찌B호, 감성돔2호바늘.

 

 

옆에서 먼저 시작하신 형님 사진 한장 찍어드리고... 

 

나도 발앞부터 던져서... 드디어 첫고기 10cm짜리 쏨벵이! 두마리 올리고..

 

5분도 되지 않아 발앞에서 묵직하고 큰 입질!!

 

왓! 따!~~~ 크게 실랑이 하지 않았는데 올라온놈은 꽤나 커보이는 벵에돔!!! 

 

와... 이거.. 시작하자마자... 날씨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무슨..

 

그리고는 옆에서 루도형님도 난생 처음본 큰 벤자리들을 무지 끌어 올립니다!!

 

밥먹고 다시 물칸에서 꺼내 재어보니 47센치... 와... 3센치 아쉽지만. 개인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러나.. 슬슬 날이 밝으면서 입질이 뚝 ㅜㅜㅜㅜㅜㅜㅜ

 

9시반경 드디어 한놈 나타났는데 아기 긴꼬리 ㅜ

다음에 6짜되어 만나자며 재빨리 사진한장찍고 보내주고~

 

이어서 열심히 해 보았지만.. 벤자리 말고는 킵 할놈이 없었네요.

 

오도열도가 감성돔이랑 벵에시즌이 3월부터 시작인데. 3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기상여건이 너무 역대급한파에다가 북서풍이 심하게 터져서.. 긴꼬리애들이 아직 입국심사중이었나봅니다 ㅜ

 

이날 우리를 깜놀하게 한 묵직한 입질들은 바로 호박돔!

 

호박돔들은 영상에도 담겼지만 제외합니다 ㅋ

 

아침이 밝아오고 피딩타임이 끝나서 입질이 끊기는것인지.. 바다가 그시간에 그랬던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더이상의 제대로된 고기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소 아쉽지만 씨알좋은 벤자리들의 입질은 시원하게 원줄을 확~ 가져가고 아래로 내려꽂는 힘도 좋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숙소에 도착하여,

 

다른조가 잡아온 감성돔과 벤자리들을 형님들이 멋지게 썰어주셔서~ 

 

 

또 커다란 사케한병을 비우며 즐거운 첫낚시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낚시꾼 브런취입니다.

 

이번에 처음 가는 장소인 오도열도에 탐색차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모르는것도 많고 모든게 낯설어 평소에 가고싶어하던 TeamJF형님들 세분만 모시고 조촐히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느낀 오도열도는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국내보다 뛰어난 조과를 올린것도 아니고 대물을 잡은것도 아니지만 충분히 다시 가볼만한 재미가 있는 곳 이었습니다.

 

첫날 국내에서 새벽6시50분 첫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렌트하고 낚시방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미끼 밑밥사고~

 

밥먹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나가사키 히라도 맨끝까지 운전해가는 세시간. 졸려 죽을뻔했습니다 ^^

 

여차저차 출조점에 도착하니 오후3시30분. 원래는 근처 짬낚을 생각했었으나.. 마지막 철수가 6시고, 옷갈아입고 준비하고 하면 낚시시간이

 

채2시간도 되지 않을것같아서. 출조점 사장님이 돈아깝다고 내일을 노리라고... 다들 동의하여..

 

근처짬낚은 포기하고.. 민숙에 짐넣고 민숙사장님이 차려주신 일본식 밥에 미리사온 일본술들을 한잔 하며

 

 

네명모두 밤을 꼴딱새고 온터라.. 술한잔 들어가자 몸이 녹아내립니다..... 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잘 수 있겠습니까? 무늬오징어 나온다는 정보에 혹시나 싶어 들고왔던 에깅대들을 챙겨서 항구앞으로 출동~~

 

낚시 금지구역이 넓게 포진해있으므로 아무데나서 던지면 안됩니다.

 

바람이 대각선역풍에 너무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립니다. 내일 새벽 출조가 걱정되기도 했구요.

 

아무튼 어둠속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몇번씩 던져보았지만 당췌 응답은 없고 추워서 돌아가자고 하려는 찰나!

 

옆에서 찌이이익~~~~~~~~~~ 신나게 드래그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왔!!! 따!!! ~~~ 캬.. 능숙한 솜씨로 대물감시형님이 한마리 안전하게 랜딩했습니다 ^^ ㅋ 킬로오바~~~와~~

 

 

그 후 몇번 더 던져보았지만 이미 목적한바를 이루었으므로 돌아가자고하여 민숙에서 또 신나게 손질해서..

 

먼저 자던사람까지 깨워서 신나게 한잔 더 합니다 ^^

 

새벽3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는데.. 11시반까지인가 마셔버렸네요 ㅋ

 

정말... 양치하고 세수하고와서는... 눞자마자 기절 하듯 잠들어버렸습니다.

 

오늘 계획했던 미야노우라 근처 짬낚은 늦어서 실패했으므로 바로 내일 오도열도 실전으로 들어가게되었는데..

 

설레는 마음과 함께..  첫날 기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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